역사를 알고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엄마와 이모 이야기.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인공인 <골든 에이지>가
떠오르네요.
영화 정보
▶개 봉: 2008.03.20
▶등 급: 15세 관람가
▶장 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국 가: 미국, 영국
▶러닝타임: 115분
▶배 급: 영국, 미국
▶감 독: 저스틴 채드윅
▶출 현: 나탈리 포트만 (언니 앤)
스칼렛 요한슨(동생 메리)
에릭 바나( 헨리 8세)
줄거리&결말
사랑과 권력을 얻기 위한 쟁탈전.
두 여자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요.
야무진 느낌의 언니 앤과 순한 동생 메리.
가문을 위한 결혼이 성행했던 터라
두 자매의 아버지와 외삼촌은 앤을
헨리 왕의 적임자라고 여겨 주선하지만
왕의 눈에 들어온 건 순종적인 동생 메리.
▲좌 앤(나탈리 포트만 )/우 메리(스칼렛 요한슨)
뭐... 그녀가 이미 유부녀인 것은 상관없나 봐요.
뭐 따지고 보면 정부인 있는 헨리니 쌤쌤인가요.
메리가 아들을 낳지만 뒤늦게 앤의 유혹에 넘어간 핸리(에릭 바나).
질투에 눈이 먼 앤은 핸리를 유혹해 결국
딸까지 낳게 됩니다.
그 딸아이가 그 유명한
엘리자베스 여왕님 되시겠습니다.
앤은 아들도 낳으려 노력하지만 사산되고
왕에게 버림받을 위기의 앤은
불안해하며 친동생에게 동침을 부탁하는데...
이 사실이 알려져 결국 앤은 처형당하게 됩니다.
주요 장면
▲언니(나탈리 포트만)를 격려하는
동생 메리(스칼렛 요한슨)
"언니를 좋아하게 될 거야"
▲그러나.. 메리에게 빠져버린 헨리(에릭 바나)
"둘째가 어떤 처지인지 나도 잘 알고 있다"
▲다시 앤에게 빠져버린 헨리...
▲ 무죄를 호소하는 앤
''저는 무죄입니다.
제가 동생에게 품은 사랑은
함께 자란 동생을 향해 누나가
자연스럽게 갖는 감정입니다."
리뷰
베네딕트는 뜨기 전부터 열일을 했네요.
<어톤먼트>에서 성추행범으로 나오더니
이번엔 앤의 신랑 역으로 아주 잠시 출현!
그래서 지금의 베네딕트가 있는 거겠죠.
두 자매에 대한 갈등을 주로 다루는 터라
정치, 종교적 측면의 시대상황에 대한 언급이
적은 건 아쉬웠어요.
헨리 8가 여성편력이 심한 건 맞지만
강력한 영국을 만들고자 한
정치적인 이유도 분명 있었으니깐요.
남아선호 사상하면 으레
조선시대를 떠올리곤 했는데
전 세계적인 이슈였다는 걸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어요.
사람 사는 게 시공간을 초월하여
다 거기서 거긴 가 봅니다.
무서운 여자의 질투까지도 말이죠.
다음 리뷰는
앤의 딸 엘리자베스 이야기인
로 돌아올게요
사진출처: 네이버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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