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만 보고서
단순 러블리한 사랑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눈물을 자아내는 슬픈 감동스토리
휴지 준비하시고
보셔야합니다~
영화 정보
▶개 봉: 2013.12.05
▶등 급: 15세 관람가
▶장 르: 멜로, 로맨스 코미디
▶국 가: 영국
▶러닝타임: 123분
▶배 급: 유니버설 픽쳐스
▶감 독: 리처드 커디스
▶출 현: 도널 글리슨(팀)
레이첼 맥아담스(팀의 와이프 메리)
빌 나이 (팀의 아빠)
마고 로비(팀의 첫사랑 샤롯)
줄거리&결말
모태솔로 팀이 성인이 되던 날 알게 된
가문 남자들의 비밀. 시! 간! 여! 행!
첫사랑에 능숙하지 못한 팀에게
팀의 아버지는 그들 가문 남자들만 할 수 있는
시간여행 비법을 전수해줍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얻게 된 깨달음.
아무리 시간여행을 해도 이어지지 않을 인연과는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죠
그리하여 첫사랑 샤롯과는 이어 지지 못해요 ㅠㅠ
이후 변호사가 된 후 만나게 된
메리와 결혼하여 아이도 낳아 행복하던 팀,
동생의 위험을 막고자 한 시간여행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가 생기기 전으로 시간 여행하고 오면
미세한 시간 차이로 아이가 바뀐다는 사실.'
시간이 흘러
아버지는 폐암으로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지만
아버지 또한 시간여행 을로 시간을 돌리면
팀과 동생이 다른 사람으로 바뀜을 알기에
기꺼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도
팀은 시간을 돌려 아버지를 만나러 가지만
셋째가 생긴 후 더 이상 시간여행은
불가능해지게되고
마지막 시간여행을 떠난 후
아버지와 안녕을 고하고 끝이 난답니다.
주요 장면
▲시간여행을 해도 여전히 까이는 팀
"여름 끝난 후에 다시 이야기해 볼래?"
▲ 부쩍 가까워진
"제 차까지 데려다주실래요?
사실 차 집 앞에 있었어요"
▲ 마지막 아버지의 꿀팁 전수
"진짜 중요한 거야 일단 평범한 삶을 살고
두 번째 다시 돌아와 놓쳤던 행복을 찾아"
▲ 아버지와 마지막 시간여행
"마지막 하고 싶은 일이한 가지 있긴 한데...
잠깐 산책을 좀 하자"
리뷰
배우 이성경이 나온 같은 제목의 드라마
<어바웃 타임>을 본 적 있어요
비슷한 포맷인가 했으나 내용이 다른 걸 보니
제목만 같았나 보네요
드라마도 재미있으니 챙겨보셔용
초반엔 첫사랑에 대한 소소한 사랑이야기
정도로 생각했다가
나중에 아버지와의 스토리로
눈물 마를새 없더랬죠
눈치 빠른 사람들은 초장에 눈치챘으려나요
가문의 남자들만 있는 능력이라 소개됐으니
미리 알았던 사람도 있겠어 싶더군요.
사실 저는.... 눈치가...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을 많이 봐왔어서
진부할 것 같았는데
미세한 사간 차이로 수정된 아이가 바뀐다는
설정은 정말 감탄했어요.
아버지가 전수해준
두 번씩 살면서 전날의 새로운 행복을 찾으라 했던 것도 인상 깊었지만
자기 나름대로 새로운 룰을 정해
순간 최선을 다하고 시간여행을 하지 않고
긍정적 마음으로 하루의 행복을 찾는
팀의 선택 또한 진부하리만큼
중요한 인생의 진리라고 생각되네요.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시간이었고
제목처럼 한 번뿐인 시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셋째를 안 갖고 그냥 아버지를 계속 보러 다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첫사랑으로 나온 샤롯이
엘리자베스 역할 맡은 '마고 로비'였네요!
(클릭해서 리뷰보기 ♬)
시절의 영국으로
시간여행하고 와야겠어요
그럼 안녕
사진출처: 네이버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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